[서울=뉴스프리존] 김정현 기자= 정의당은 6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관련,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 중인 전체사업장 중 1.2%만 적용하는 '50인 미만 사업장 유예조항'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.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"국민생명을 지키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누더기법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"면서 "'50인 미만 사업장의 시행시기 유예’는 대다수 노동자의 안전을 지킬 수 없는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"고 목소리를 높였다.김 대표는 "우리나라 전체사업